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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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 과거발언, "현실과 상상은 달라…잡히면 숨도 못 쉬어"

기사입력 2013.02.28 21:07 / 기사수정 2013.02.28 21:07

대중문화부 기자


▲ 은지원 과거발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은지원이 지난해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들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은지원은 지난해 2월 방송된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해 "하와이 유학 중 아내를 처음 만났다. 첫사랑이었다. 하지만 가수의 꿈 때문에 귀국했고 자연스럽게 연락이 끊겼다"고 말했다.

은지원은 연락이 끊기고 5년이 지난 어느날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결혼하자"고 프로포즈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러다가 문득 '결혼을 내가 왜 하지?'라는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3년 동안 또 연락을 끊고 잠적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은지원은"내년쯤 아이를 가질 생각이 있다. 아이가 생기면 내가 지금 갖고 있는 정서나 사고방식이 다 바뀔까봐 두렵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지난해 9월 방송된 MBC '놀러와'의 코너 '트루맨쇼'에서 "이지연이 이상형이었다. 현실에서 그런 여자를 찾아 헤맸다"고 밝혔다.

이에 유재석이 "아내가 이지연을 닮았느냐"고 묻자 은지원은 "상상과 현실은 전혀 다르다. 아내는 유도를 선수급으로 배운 사람이라 멱살을 잡아도 전문가답게 꽈서 잡는다. 나는 잡히면 숨도 못 쉰다"고 답했던 바 있다.

한편, 은지원은 지난 2010년 4월 두 살 연상의 첫사랑 이 모 씨와 결혼해 화제를 모았으나 결국 두 사람은 성격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지난해 8월 합의 이혼했다. 당시 이씨는 은지원이 고등학교 때 만난 첫사랑이라는 점과 축구선수 이동국의 처형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은지원 과거발언 ⓒ KBS2 '김승우의 승승장구', MBC '놀러와-트루맨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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