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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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해밍턴, 네티즌에 일침 "그런 인종차별…"

기사입력 2013.02.28 08:57 / 기사수정 2013.02.28 09:36

임지연 기자


▲샘 해밍턴 일침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방송인 샘 해밍턴이 네티즌에게 일침을 가했다.

샘 해밍턴은 2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낸시랭, 인피니트 성규, 뮤지와 함께 출연했다.

방송 후 한 네티즌은 샘 해밍턴에게트위터를 통해 "낸씨랭씨한테 왕따 발언한 거는 좀 무례하지 않았나 싶네요. 딴 사람들도 있는 앞에서 그런 말을 들은 낸시랭씨는 얼마나 상처 받았을까요"라면서 "요새 안 그래도 백인들은 무례한 것 같다고 생각을 종종 했었는데…"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해밍턴은 "그런 인종차별 쩐다"라고 응하며 일침을 가한 것.

'라디오스타'에서 낸시랭은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고양이 인형 세탁 법을 알려줬다. 독특한 그녀의 얘기를 들은 MC윤종신은 해밍턴에게 "외국에는 낸시랭 같은 스탈이 있죠?"라고 물었고, 그는 "많다"며 "그런데 잘 안 먹힌다. 약간…학교에서 이런 친구 있으면 왕따 시키죠"라고 답한 것. 네티즌은 이 장면을 보고 샘 해밍턴에게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보인다.

이어진 장면에서 해밍턴의 말에 다소 당황한 낸시랭은 "뭐가 안 먹힌다는 거죠?"라며 샘을 어떻게 생각했냐는 물음에 "그야말로 Nerd(멍청이)라고 한다"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 MBC 방송화면, 샘 해밍턴 트위터]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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