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20:34

2050년의 고층 빌딩 모습은? 콘셉트는 '친환경-스마트'

기사입력 2013.02.27 20:18 / 기사수정 2013.02.27 20:18

대중문화부 기자


▲2050년의 고층 빌딩 ⓒ ARUP

[엑스포츠뉴스=이희연 기자] 2050년의 고층 빌딩은 어떤 모습일까.

최근 영국의 엔지니어링 컨설팅회사 '아럽'이 2050년의 고층 빌딩의 모델을 공개했다. '아럽'은 호주의 오페라하우스와 프랑스의 퐁피두센터 등의 세계적인 '랜드마크' 건축 작업에 참여한 명망있는 회사다.

이들은 2050년의 고층 빌딩의 특징을 '친환경'과 '스마트'로 제시했다.

공개된 2050년의 고층 빌딩 상상도에 따르면 건물이 날씨는 물론 건물 내에 있는 사람 수에 따라 온냉방을 조절하게 된다. 또한, 건물 내부에는 농산물을 키우는 공간도 갖게 된다.

건축에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친환경 콘크리트가 사용된다. 건물은 물 속 식물인 조류가 만드는 바이오연료 및 건물의 특수 페인트가 모으는 태양 에너지를 이용하게 된다.

또한, 2050년의 고층 빌딩 속 윈드 터빈이 만드는 물을 건물내 생활용수로 쓰이며 로봇 팔이 건물의 공간을 움직일 수 있게 돼 한번 지어지면 불변의 공간이 아닌 건물 전체의 형태가 변경가능한 것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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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2050년의 고층 빌딩 ⓒ ARUP]

대중문화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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