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 과거 발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소녀시대 수영과 열애설이 불거진 배우 정경호의 군 제대 당시 발언이 화제다.
27일 한 매체는 정경호와 수영이 지인과의 식사자리를 통해 우연히 만나게 돼 올해 초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정경호의 과거 발언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경호는 지난해 9월 육군 3군 사령부의 군악대원으로 2년간의 군복무를 마치는 날 취재진 앞에서 "군 생활은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인데 그 시간 동안 잃은 것보다 얻은 게 훨씬 많다"며 "앞으로 처음 마음가짐을 잊지 않고 열심히 살겠다"고 제대 소감을 전했다.
이어 '군 생활을 하면서 가장 큰 힘이 됐던 걸그룹이 누구냐'는 질문에 "모든 걸그룹이 힘이 됐지만 그 중에서도 소녀시대 멤버 수영이 제일 큰 활력소가 됐다. KBS 박은영 아나운서도 수영 못지않게 큰 힘이었다"고 대답한 것.
해당 발언은 수영이 MC를 맡고 있는 SBS '한밤의TV 연예'를 통해서도 전해졌고, 수영은 쑥스러워하면서도 기분좋은 미소를 지으며 행복해 했다.
한편 정경호의 소속사인 판타지오 관계자는 27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열애설을 확인한 결과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수영의 소속사 관계자 역시 "수영과 정경호는 지난해 교회 모임에서 만나 알고 지낸 사이다"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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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 SBS 방송화면]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