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희연 기자] 권상우와 고준희가 눈물의 '잔소리'를 열창했다.
2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야왕'(조영광, 박신우 연출, 이희명 극본)에서는 차재웅(권상우 분)을 살고 있는 하류(권상우)가 석수정(고준희)와 생일을 맞은 아버지 차심봉(고인봉)을 찾았다.
석수정은 매년 그랬던 것처럼 하류를 데리고 차심봉의 생일을 축하해 주기 위해 그를 찾았다. 하류가 차재웅인 줄 아는 차심봉은 이들과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
차심봉은 이들에게 결혼을 재촉했고 이에 석수정은 우리가 알아서 하겠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들은 저녁을 먹은 뒤 노래방으로 향했다. 석수정과 하류는 차재웅의 애창곡이었던 아이유와 임슬옹의 '잔소리'를 불렀다.
노래를 부르던 석수정은 차재웅과의 지난 추억들이 떠올라 노래를 부르다 눈물을 흘리며 주저 앉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백지미가 백창학(이덕화) 독극물 사건의 주범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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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권상우, 고준희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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