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이먼킴 김지우 동반출연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레이먼 킴과 김지우 커플이 결혼 발표 후 처음으로 방송에 동반 출연한다.
레이먼 킴과 김지우는 올리브 누들 레시피 토크쇼 '서태화의 누들 샵#'(이하 누들 샵) 4회 게스트로 출연, 연애에서 결혼까지 풀 스토리를 공개한다.
특히 이날 녹화에서는 셀럽 쿠킹 배틀 프로그램 '키친 파이터' 우승자 서태화와 심사위원이었던 레이먼 킴, 결승전까지 올라 맞붙었던 라이벌 김지우가 한 자리에 모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키친 파이터'의 심사위원과 도전자로 만난 두 사람은 그 해 8월부터 연인 사이로 서로에 대한 감정을 키워왔다. 회식을 계기로 처음 얘기를 나눈 두 사람은 그날 연락처를 교환하고 트위터 등으로 대화를 나누며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레이먼 킴은 "당시 '키친 파이터'가 한창 진행 중일 때라 사심을 접고 공정한 심사를 하기 위해 애를 먹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오는 5월 13일 결혼식을 올리는 이들의 결혼 준비 근황도 소개된다. 1월에 양간 상견례를 마친 이들은 현재 예식장과 신접살림집을 정했고 신혼여행과 혼수 등을 논의하고 있다. 내달 18일에는 웨딩촬영도 예정돼 있다.
제작진은 "레이먼 킴과 김지우 커플의 첫 키스와 데이트, 결혼을 결심한 이유, 프러포즈 등 다양한 비화가 밝혀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들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되는 '누들 샵'은 오는 3월 4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레이먼킴 김지우 동반출연 ⓒ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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