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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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정, "폐쇄공포증 때문에 계단 이용…20kg 감량"

기사입력 2013.02.26 18:24 / 기사수정 2013.02.26 18:30

이준학 기자


▲이소정 폐쇄공포증 고백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이소정이 폐쇄공포증으로 인해 감량한 일화를 털어놨다.

이소정은 26일 CGV 상암에서 열린 OCN 드라마 '더 바이러스' 제작발표회에서 지난해 체중을 20kg을 늘려 영화 '통통한 혁명'에 출연한 것에 대해 "제가 도전정신도 있고,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에서 영화를 할 때 살이 찌웠던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소정은 "이번에도 기회를 주신 감독께 감사드리며 열심히 하는 배우라고 생각해주시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소정은 '통통한 혁명'에서 S라인의 늘씬한 모델이지만 마음에 두고 있는 남자의 이상형이 통통한 여자인 것을 알고 살을 찌우는 여주인공 역을 맡아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날 이소정은 20kg을 살을 찌웠던 것을 찾을 수 없을 정도로 늘씬한 몸매를 자랑했다. 이에 이소정은 몸매 관리 비결을 묻는 질문에 "많이 걷는 편이다. 제가 폐쇄공포증이 있어서 엘리베이터를 타지 못하고 계단으로 다니는데, 중국에 촬영 갔을 때 20층 이상인 숙소를 걸어 다녔다"고 답했다.

이소정은 특수감염병 위기대책반원인 전지원 역을 맡았다. 전지원은 위기대책반장인 이명현(엄기준 분)과 의견 대립을 보이지만, 이후 생각의 변화를 보이는 캐릭터를 맡았다.

'더 바이러스'는 인간을 통해 감염돼 사망까지 단 3일 밖에 걸리지 않는 치명적인 바이러스를 추적하게 된 특수감염병 위기대책반의 이야기를 그린 10부작 스릴러물이다. 엄기준, 이소정, 이기우, 유빈 등이 출연하며 오는 3월 1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이소정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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