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어린이를 대상으로 순수 아마추어 야구 교육 프로그램인 'Twins Baseball Academy'(이하 T.B.A)를 시작한다.
'T.B.A'는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잠실종합운동장내 '하이서울 연식야구 전용구장'에서 열리며, 참가신청은 26일부터 홈페이지(www.lgtwinstba.com)를 통해 할 수 있다.
매주 토요일에는 야구를 처음 접하는 초급반, 일요일에는 심화반으로 수준별 강습을 진행한다. 각 반은 30~40명으로 구성된다.
2010년 처음 개설된 'T.B.A'는 부상의 위험이 없는 연식 야구공을 사용하고, 한국 연식야구연맹 소속의 야구 전문 강사들이 지도에 직접 나서면서 참가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LG는 T.B.A를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야구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는 한편 이를 통해 생활체육 야구 기반을 확대하고 야구 유망주도 발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사진= 2012 Twins Baseball Academy ⓒ LG 트윈스 구단 제공]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