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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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진, 송인혁 촬영감독 만나 작별인사 전해

기사입력 2013.02.26 11:28 / 기사수정 2013.02.26 11:28

신원철 기자


▲ 송인혁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송인혁 MBC 촬영감독이 오상진 전 MBC 아나운서를 떠나보내는 아쉬움을 전했다.

송인혁 촬영감독은 26일 자신의 SNS '트위터(@songinhyuk)'에 "함께 일했던 모든 부서에 다니며 인사하나 보다. 역시 좋은 후배다"라며 "그와 악수하는데 내 손에 땀이 스몄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에게 언제나 응원을 보낸다. 그래도 종일 마음이 무거웠다"고 적었다.

송인혁 촬영감독은 오상진 아나운서와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미소를 띠고 있지만 어딘지 무거운 분위기가 느껴진다.

오상진 아나운서는 2006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지난해 1월 시작한 MBC 노조의 파업에 참가한 이후 사실상 좌천됐다. 결국 이달 22일 사표를 제출한 데 이어 25일 사표가 수리되며 MBC를 떠나게 됐다.

송인혁 촬영감독은 MBC 드라마 '개인의 취향', '해를 품은 달', 다큐멘터리 '남극의 눈물' 등에서 감각을 보여준 베테랑 촬영감독이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송인혁, 오상진 ⓒ 트위터 캡처]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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