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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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욕설 아빠, '욕을 칭찬처럼'…무슨 상황?

기사입력 2013.02.26 00:18 / 기사수정 2013.02.26 00:27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욕을 하는 아빠 때문에 고민인 아들이 등장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사연의 주인공은 "아빠는 정말 다정다감하다. 그런데 갑자기 욕을 하신다. 정말 너무 황당하다. 그러다가도 다정하게 돌변하신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스튜디오에 등장한 욕설 아빠는 "나는 욕을 많이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사랑의 표현인 것 같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욕설 아빠는 "욕을 하면 화를 낼 것 같고 하니까 칭찬도 함께 한다. 그래서 잘 생겼다는 이야기를 자주 한다"라며 "아들이 방황했을 때 욕을 많이 했는데 이제는 재미 삼아 장난으로 하는 거다. 다들 이 정도의 욕을 다 하지 않느냐"라고 해맑게 웃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욕설 아빠의 사연은 61표를 받아 닭 바보 부모의 사연을 누르지 못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욕설 아빠 ⓒ KBS 방송화면 캡처]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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