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3.02.26 00:01 / 기사수정 2013.02.26 00:04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사연의 주인공은 "엄마는 방안에서 나오지 않는다. 고스톱에 빠져 먹는 것도 전용 쟁반에 가지고 가 방안에서 먹고, 씻지도 않는다. 새벽 5시에 일어나 6시부터 게임을 한다"라고 털어놨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고스톱 엄마는 "내가 승부욕이 좀 강하다. 토너먼트 경기가 있는데 1등하면 상금이 많다. 상금이 게임머니로 10억이다. 내가 평생 벌어도 못 만지는 돈인데 너무 좋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스톱 엄마는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2억~3억씩 줄 수 있다. 그런 게 너무 좋다. 그동안 계속 일을 해왔는데 나도 베짱이가 되어보고 싶었다. 베짱이를 해 보니까 너무 좋더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고스톱 엄마의 사연은 52표를 받아 닭 바보 부모의 사연을 누르지 못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고스톱 엄마 ⓒ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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