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9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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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발명가 동생 "가전제품 분해해 발명품 제작"

기사입력 2013.02.25 23:44 / 기사수정 2013.02.25 23:58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가전제품을 분해해 위험한 실험을 하는 동생 때문에 고민인 누나가 등장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사연의 주인공은 "동생은 냉장고, 라디오 등을 분해해 전기톱, 전기 충격기, 미니 오토바이 등을 만든다. 방에서 납땜질을 하는가 하면 아무도 없는 집에서 화약을 터트리는 등 집을 난장판으로 만든다. 이거 정말 미친 거 아니냐"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발명가 동생은 집안에서 화약을 터트린 것에 대해 "위험하기는 한데 화약에 대해 이론만 알고 있어서 궁금했다"라고 설명했다.

발명가 동생은 "내 꿈은 생체 모방 공학자다. 자연의 움직임을 공학적으로 구현해 내는 것"이라고 자신의 확고한 꿈을 밝힌 뒤 자신이 개발한 제품들을 스튜디오에 가지고 나와 직접 사용법을 설명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발명가 동생의 사연은 104표를 받아 닭 바보 부모의 사연을 누르지 못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발명가 동생 ⓒ KBS 방송화면 캡처]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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