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백' 조현재 고백, 박하선에게 "좋아합니다"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조현재가 박하선에게 고백했다.

25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 7회에서는 애디 강(조현재 분)이 백지윤(박하선)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애디 강은 퇴근하려는 백지윤에게 저녁을 함께 하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백지윤의 표정이 밝지 않자 "혼자 먹는 밥이 지겨워서 퇴근하려던 사람 붙잡았는데 제가 괜히 벌 세우는 것 같네요"라고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백지윤은 아니라면서 내일 있을 시안때문에 걱정돼서 그런거라고 해명했다. 그러자 이 말을 들은 애디 강은 "이태백씨 때문에 그래요?"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결국 백지윤은 "쾡한 모습 보니까 마음이 좀 그렇네요"라고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 대답을 들은 애디 강은 '이태백씨랑 사귀는 사이도 아니고 상대편이라 편하지도 않을텐데 왜 그렇게 마음을 쓰죠?"라고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에 백지윤은 "친구 사이니까요. 잘됐으면 좋겠어요. 당연한거 아닌가요?"라고 되려 의문을 표했다.

그러자 애디 강은 갑자기 "그 당연한 관심 앞으로 저한테도 좀 주면 안될까요? 저 백지윤씨 좋아합니다"라고 고백을 했다. 이에 백지윤은 깜짝 놀라 두 눈을 동그랗게 뜨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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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조현재, 박하선 ⓒ KBS 방송화면 캡처]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