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미제라블 축하공연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 8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뮤지컬 영화 '레미제라블'의 출연진이 감동의 무대를 재현했다.
'레미제라블'에 출연한 휴 잭맨과 러셀 크로우 앤 해서웨이와 아만다 사이프리드 등은 25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LA 할리우드 돌비 시어터(옛 코닥 극장)에서 열린 아카데미 시상식 축하 무대에서 '서든리' '원 데이 모어' 등 주요 곡들을 열창했다.
장발장 역을 맡은 휴 잭맨이 가장 먼저 무대에 등장했고 그 뒤를 이어 앤 해서웨이와 아단마 사이프리드 그리고 러셀 크로우 등이 무대에 등장해 호흡을 맞췄다. 뮤지컬 영화와 관련된 공연이 펼쳐진 이 무대에서는 '시카고'에 등장했던 캐서린 제타 존스가 퍼포먼스를 펼쳤고 그 뒤를 이어 '드림걸스'가 이어졌다.
마지막 무대로 올려진 것이 '레미제라블'이었다. '레미제라블'은 출연들이 모두 무대에 올라 열창을 펼쳐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한편, 레미제라블은 이번 시상식에서 음향상과 분장상 등을 수상했다.
[사진 = 휴 잭맨, 앤 해서웨이 (C) 레미제라블 스틸 컷]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