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영화 '장고'에 출연했던 크리스토퍼 왈츠가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왈츠는 25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LA 코닥시어터에서 열린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의 수상자로 결정됐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장고: 분노의 추격자'에 출연한 왈츠는 지난달 열린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이어 남우조연상의 주인공이 됐다.
왈츠는 함께 후보로 올랐던 토미 리 존스(링컨), 로버트 드 니로(실버라이닝 플레이북),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더 마스터), 아르고(앨런 아킨) 등을 제치고 오스카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올해 작품상 후보로 오른 '장고'는 왈츠의 수상으로 좋은 출발을 보였다.
[사진 = 크리스토퍼 왈츠 (C) 영화 장고 스틸컷]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