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종영을 앞 둔 ‘내 딸 서영이’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25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 48회는 44.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41.3% 보다 3.3P 상승한 수치이자 여전히 주말극 최고 시청률이다.
이날 방송은 자녀들과 아내의 묘를 찾던 길에 갑작스럽게 쓰러진 삼재(천호진 분)의 모습을 비추며 시작됐다. 병원으로 옮겨 진단한 결과 삼재는 복막염이었다.
이는 몇개월 전 우재(이상윤)을 구하려고 차에 뛰어든 후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했기 때문. 이 사실을 알게된 서영(이보영)은 많은 눈물을 흘렸다. 또 방송말미에서는 숨을 스스로 쉬지 못하는 삼재의 모습이그려져 긴장감이 고조됐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내 사랑 나비부인'은 9.8%를, MBC '아들녀석들'은 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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