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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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격' 이영자, 지금껏 결혼 못하고 있는 이유 "여러가지 생각 때문"

기사입력 2013.02.24 18:03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방송인 이영자가 지금까지 자신이 결혼을 못한 이유를 고백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에서는 윤형빈의 결혼을 맞아 '남편의 자격'이라는 에피소드로 꾸며졌다.

이날 윤형빈은 정경미와 함께 22일 결혼식을 앞두고 청첩장을 돌리기 위해 '안녕하세요' 녹화장을 찾았다. 이에 신동엽, 컬투는 결혼 선배로서 결혼생활에 대한 진지한 충고를 아끼지 않았다.

반면 아직까지 결혼을 하지 못한 이영자는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이영자는 자신이 지금까지 결혼을 못한 이유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영자는 "남자를 볼 때 그 남자 그대로를 보는 게 아니라, 자꾸만 이 사람이 내 아이의 아빠로서 괜찮은지 생각을 하게 된다"면서 "그러다 보면 자꾸 결점이 보이게 되고 그래서 결국 지금까지 결혼을 하지 못한 것이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이영자는 윤형빈과 정경미에게 "'이 사람이 내 아이의 아빠다. 내 아이의 엄마다'라고 생각하면서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훈훈한 마무리를 하는 듯했으나 이내 "아 나 (축의금 때문에) 또 적금 깨야 되는 거여"라면서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이영자, 윤형빈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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