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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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사심주례 "집 안이 힐링하는 캠프, 붕어빵 같은 아이들…"

기사입력 2013.02.24 14:26 / 기사수정 2013.02.24 14:38

김영진 기자


▲ 이경규 사심주례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방송인 이경규가 사심 가득 담긴 주례사를 전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이경규가 개그맨 윤형빈과 정경미의 결혼식 주례를 맡아 주례사를 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경규는 윤형빈과 정경미 부부를 앞에 두고 "집안이 힐링할 수 있는 캠프가 되도록 붕어빵 같은 아이들을 낳고 화성인처럼 살아야 한다"며 "그리고 서로 집착하지 않고 소닭 쳐다보듯이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해 하객들에게 웃음을 줬다.

이경규의 주례는 자신이 출연하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붕어빵', tvN '화성인 바이러스'의 프로그램 명들이 포함되어 있었던 것.

이경규 사심 주례에 누리꾼들은 "이경규 사심 주례 나도 받고 싶어", "이경규 사심 주례 독특하네" 등 관심을 드러냈다.

한편 윤형빈과 정경미는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1500명의 하객들과 함께 치뤄진 결혼식은 주례 이경규, 사회 이윤석, 축가는 서두원과 김범수, 박완규가 열창하며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해주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이경규 사심주례 ⓒ KBS 방송화면 캡처]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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