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민하나 기자] 가수 신용재가 '불후의 명곡2'에 출연해 애절한 무대로 관객들의 마음을 울렸다.
23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2'는 '전설 임재범 편'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신용재은 임재범의 '너를 위해'를 열창했다. 그는 "임재범 씨 특집이라서 더 떨리는 것 같다"면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신용재는 나지막한 목소리로 담담하게 노래를 부르는가 하면 폭발적인 고음을 선보이기도 했다. 특히 그의 애절함이 돋보이는 무대였다.
임재범은 "여기 앉아 있으면 되게 편할 것 같았는데 손에 땀이 계속 난다"며 "출연자들이 긴장되는 게 이해가 간다"고 말했다.
신용재는 명곡판정단으로부터 355점을 받아 박완규와 함께 듀엣 무대를 펼친 유미를 꺾고 1승 획득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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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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