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2:40

고소공포증이 없는 사람들, 나는 비행기 위해서 테니스를

기사입력 2013.02.22 21:17

대중문화부 기자


▲ 고소공포증이 없는 사람들 ⓒ 온라인 커뮤니티

[엑스포츠뉴스=이희연 기자] 고소공포증의 등급을 알 수 있는 테스트가 등장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고소공포증 테스트'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이 공개됐다.

이 게시물에는 총 네 개의 다른 사진이 있는데, 이를 통해 고소공포증에 대한 등급을 매길 수 있다는 것.

사진 속에는 사람들이 높은 곳에 위치해 있고, 높은 곳에서 얼마나 편안한 자세를 취하고 있는 지에 따라 등급이 나뉜다.

밑바닥이 투명 유리로 처리된 높은 건물 위에 서 있는 사람은 '평민'에 속한다. 높은 절벽에 걸터앉아 아래를 내려보고 있는 사람은 '비범한자' 등급에 포함된다. 난간에 누워 사랑을 나누는 남녀는 '혁명가'로 통하고 깎아지는 듯한 절벽을 자전거로 이동하는 사람은 질주자 등급이다. 또 빌딩 옥상에서 아주 힘든 자세로 30분간 버티는 사람은 '영웅'으로 구분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전설' 등급이 있다. 이는 하늘을 질주하는 비행기 날개 양 끝에서 테니스를 치는 사람들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고소공포증이 없는 사람들 ⓒ 온라인 커뮤니티]

대중문화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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