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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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윤형빈 "신부가 숟가락만 준비하는 결혼, 꿈이었다"

기사입력 2013.02.22 18:03 / 기사수정 2013.02.22 18:03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개그맨 윤형빈이 "신부가 숟가락만 가지고 결혼하는 것이 꿈이었다"고 밝혔다.

22일 서울 여의도동 63컨벤션 웨딩홀에서 7년 동안 사랑을 키워온 윤형빈, 정경미 커플이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

결혼식 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정경미는 혼수로 다툼이 있었다는 소문에 "오해가 조금 있는 부분이 있다“며 ”혼수라고 해서 남들이 해가는 기본만 해간 것이다. 과다하게 해갈 돈도 없었다. 그런데 윤형빈 눈에는 그것조차도 돈을 안 썼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던 것 같다. 식탁, 침대 등 기본적인 것만 했다“고 전했다.

이에 윤형빈은 “나의 꿈이 신부가 숟가락만 가지고 들어오는 거였다. 그런데 또 신부입장에서는 안 그런가 보더라. 살림살이들을 장만하는 즐거움이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를 축하하기 위해 많은 개그맨들이 예식장을 찾아 부부의 새로운 시작에 뜨거운 박수를 보낼 예정이다. 비공개로 진행되는 결혼식 1부 사회는 이윤석이 2부는 변기수와 박휘순이 맡는다. 또 이경규가 주례사를 전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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