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장훈 독도바탕화면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가수 김장훈이 자신의 휴대전화 바탕화면을 독도로 지정한 모습을 공개하며 참여를 독려했다.
김장훈은 22일 오전 서울 서대문 동북아역사재단 대회의실에서 '김장훈의 독도 사진 독립운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김장훈은 '김장훈의 독도 사진 독립운동'의 의미와 이 행사에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그는 "모바일 기기에 외국의 명소보다 독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았으면 좋겠다"며 "이 점에 착안해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제시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장훈은 "내 블로그에 독도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이것을 받아서 PC, 휴대전화 바탕화면이나 SNS 프로필 사진으로 지정하면 된다"며 "소설가 이외수도 참여했다. 많은 팔로워를 갖고 계신 연예인분들이 퍼뜨려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 김장훈은 "국민 1,000만 명이 동참하는 것이 목표다"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은 3·1절 행사인 '김장훈의 독도 사진 독립운동'을 주제로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는 '김장훈의 독도 사진 독립운동'의 의미와 이 행사에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그 방법에 대해 설명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독도에 대한 전반적인 의견과 독도와 동해를 지킬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에 대해 토론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김장훈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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