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장훈 독도바탕화면 제안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가수 김장훈이 과오를 뉘우치지 않는 일본의 자세를 비판했다.
김장훈은 22일 오전 서울 서대문 동북아역사재단 대회의실에서 '김장훈의 독도 사진 독립운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김장훈은 "독일은 전범국이었지만 현재 최강국으로 존경을 받고 있다"며 "그 이유는 과거사를 사죄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일본은 강대국이지만 사죄를 하지 않았다. 지금 일본은 해외 여러 나라의 비난을 받고 있다"고 말하며 독일과 아주 다른 일본의 태도를 꼬집었다.
또 김장훈은 "일본은 마음대로 '다케시마의 날' 지정했고 얼마 전에 독도전담기구를 설치한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은 3·1절 행사인 '김장훈의 독도 사진 독립운동'을 주제로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는 '김장훈의 독도 사진 독립운동'의 의미와 이 행사에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그 방법에 대해 설명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독도에 대한 전반적인 의견과 독도와 동해를 지킬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에 대해 토론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김장훈 독도바탕화면 제안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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