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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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2' 임수향, 북한군 전기고문에 피투성이 '끔찍'

기사입력 2013.02.21 22:35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임수향이 전기고문을 당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 김태훈) 4회에서는 연화(임수향 분)가 고문을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이리스 소속 킬러 연화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남북고위급 회담에서 중국인 웨이트리스 메이로 위장해 치명적인 미인계로 북측 대표 권영찬을 암살했다.

중원(이범수)의 도움으로 도주하는 데 성공하는 듯했지만, 계속해서 쫓아온 NSS 요원 수연(이다해)과 피 튀기는 혈투를 벌이다 뒤늦게 나타난 현우(윤두준)에 의해 붙잡히고 말았다.

NSS로부터 생포된 연화는 북한군으로 넘겨졌고, 두 팔이 허공에 묶인 채 북한 인민군들에게 둘러싸여 전기고문을 당하기 시작했다.

연화는 계속된 고문으로 피투성이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두려움은커녕 음산하리만큼 차가운 얼굴을 하고 버티며 아이리스에 대해 일체 언급하지 않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임수향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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