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여성의 솔로 필수 아이템? '편한 이성친구'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미혼여성들이 '솔로의 필수 아이템'으로 '편안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이성친구'를 꼽았다.

결혼정보업체 바로연이 최근 회원 여성 101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전체 응답자 중 48.2%가 '넋두리를 들어 줄 수 있는 편한 이성친구'를 꼽았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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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결과에 따르면 편안한 이성친구를 필수 아이템으로 꼽은 응답자들은 '편한 이성친구가 때로는 남자친구보다 더 위로가 되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꼽았다.

편한 이성친구에 이어 '생활전반을 함께하는 스마트폰'(30.8%), '나만의 매력을 발산할 수 있는 패션과 스타일'(13.7%) 등이 뒤를 이었다.

응답자들의 62.1%는 솔로의 장점으로 '나만의 시간을 많이 가질 수 있어 좋다'는 이유를 뽑았다. 이어 '기념일, 생일 등 귀찮게 챙길게 없어서 좋다'(29.4%), '경제적으로 여유가 생겨서 좋다'(5.2%) 등의 이유가 뒤를 이었다.

끝으로 솔로 여성들은 '구속되는 느낌이 싫어서 연애를 하지 않는다'고 솔로인 이유를 꼽았다. 전체 응답자 중 35.2%가 이같이 답했으며, '연애할 시간이 없어서'(33.7%), '연애에 관심이 없어서'(19.4%) 등의 답이 2,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자료 = 바로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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