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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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겨울' 조인성·송혜교, 솜사탕 키스 '한 폭의 그림 같아'

기사입력 2013.02.21 15:24 / 기사수정 2013.02.21 15:24

임지연 기자


▲'그 겨울' 솜사탕 키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그 겨울' 조인성-송혜교가 솜사탕 키스를 선보였다.

2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4회에서는 오수(조인성 분)은 오영(송혜교)가 가져오라던 수수께끼의 답을 알아챘다.

오영의 숨겨진 화원에서 그녀와 친오빠 오수의 어린 시절이 담긴 영상을 접하게 된 오수는 영상 속에 장소로 직접 찾아갔다. 그곳에서 그는 수수께끼의 답이 솜사탕인 걸 알게됐다.

오수에게 솜사탕을 건네받은 오영은 "너무 작은 거라 기억 못하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다"면서 "네가 문방구 문을 열고 이 솜사탕을 나한테 사주는 상상을 늘 했다"고 아이같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소를 머금고 솜사탕을 한 입 베어물던 오영, 그 때 오수 역시 그 솜사탕을 향해 입을 가져다 대면서 두 사람은 솜사탕을 사이에 두고 마주 보게 됐다. 오영은 오수를 보지 못했지만, 오수는 가까이 다가온 그녀의 얼굴에 흔들리는 눈빛으로 오영을 바라봐 애틋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1회부터 영상미가 뛰어나다는 호평을 받은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아름다운 영상과 빠지지 않는 비주얼을 자랑하는 두 톱스타 조인성, 송혜교의 솜사탕 키스신에 네티즌들은 "영상미 대박이다. 진짜 훈훈함", "오영과 오수 진짜 잘 어울린다", "솜사탕 키스 한 폭의 그림같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그 겨울, 바람이 분다' 4회는 13.4%(AGB 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 SBS 방송화면]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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