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가수 김태우가 이색 콘서트를 선사했다.
19일 김태우와 GBUS가 함께 기획한 이번 이벤트는 서울 지역을 지나가는 GBUS에 김태우가 직접 탑승해 승객들에게 노래를 불러주는 이색 이벤트다.
특히 김태우는 새 미니 앨범 'T-LOVE'의 타이틀곡인 '코스믹걸(Cosmic Girl)'을 비롯한 다양한 음악을 승객들에게 들려주고 깜짝 선물도 증정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소규모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버스 콘서트는 승객들의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GBUS를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색다른 이벤트가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김태우의 '코스믹걸'은 완벽한 내 이상형을 만나 다가가는 내용을 위트 있는 가사와 콘셉트로 풀어낸 곡이다. 힙합 비트 위에 록 사운드로 펑키한 느낌을 더 했다.
또한 'T-LOVE' 수록된 듀엣곡 '오빠'는 김태우의 부드러운 음색과 신인 가수 메건리의 상큼한 음색이 만난 색다른 변신을 시도한 곡이다.
김태우의 미니 앨범 'T-LOVE'는 오는 20일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21일에는 오프라인에 발매될 예정이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김태우 ⓒ MAPPMUSI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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