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0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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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 CCTV 공개…목격자 "고소인, 취해 보이진 않았다"

기사입력 2013.02.20 10:15 / 기사수정 2013.02.20 10:15

신원철 기자


▲ 박시후 CCTV 공개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박시후가 찍힌 CCTV 내용이 공개될 전망이다.

'일간스포츠'는 20일 박시후와 그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고소인이 함께 술을 마신 포장마차 주인을 취재했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고소인은 포장마차를 나갈 때까지만 해도 거동에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박시후와 고소인 두 사람이 술을 마신 곳은 청담동의 한 포장마차로 알려졌다.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이 포장마차 대표는 "기사를 통해 박시후가 고소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깜짝 놀라 14일자 CCTV를 돌려봤다. 주점을 나설 때 고소인은 별 탈 없이 계단을 내려가는 것으로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화면상으로 고소인은 만취상태로 보이지는 않았다"며 "경찰이 CCTV를 요구한다면 제출할 의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박시후는 18일 연예인 지망생인 고소인으로부터 성폭행혐의로 고소당했다. 고소인은 "박시후와 동료 연예인까지 함께 술을 마시다 정신을 잃었고, 깨어보니 성폭행당한 상태였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려진 대로라면 고소인 주장은 박시후와 함께 서울 청담동에 있는 김모씨의 집으로 이동한 뒤 정신을 잃었고, 이후 성폭행을 당했다는 것이다. 고소인이 말하는 '정신을 잃은 시점'이 정확히 언제인지가 증언의 신빙성을 가를 것으로 보인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박시후 ⓒ 엑스포츠뉴스 DB]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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