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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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전쟁2' 김동준, "결혼할 기회 주셔서 감사드린다"

기사입력 2013.02.19 15:54 / 기사수정 2013.02.19 15:56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제국의 아이들 김동준이 '사랑과 전쟁2' 아이돌 특집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김동준은 19일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KBS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2' 아이돌 특집 기자간담회에서 "'사랑과 전쟁2' 촬영을 하면서 결혼생활에 대해 먼저 느끼게 나중에 제가 결혼을 해서 그런 생활을 안 할 것 같았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 김동준은 "결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 경험을 해보면 좋은 남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고 덧붙였다.

또 김동준은 "제국의 아이들 멤버들이 '네가 드디어 막장과 불륜을 맡는구나'라고 말을 해줬다. 멤버 중 결혼은 광희가 먼저 했지만, 제가 또 새로운 부분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김동준은 아이돌 특집으로 꾸며지는 '사랑과 전쟁2'에서 대학 졸업 후 취업과 동시에 결혼을 한 27세 회사원 서민재 역을 맡았다. 서민재는 어렵게 자란 탓에 경제관념이 확실하고 가부장적인 성격으로 경제권을 아내 유은채(김예원 분)에게 주지 않고 본인이 관리하는 캐릭터이다.

'사랑과 전쟁2' 아이돌 특집은 연애할 때는 몰랐던 남자와 여자의 치명적인 단점을 통해, 20대 커플의 결혼에 대한 환상을 깨고 현실의 벽을 그려낼 예정이다. 20대 아이돌가수인 제국의 아이들 김동준, 주얼리 김예원, 포미닛 남지현이 출연하며, 23일부터 촬영에 돌입해 오는 3월 8일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김동준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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