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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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 프로그램 홍수 속 '보코2'의 전략…"스카우트 제도 도입"

기사입력 2013.02.19 16:46 / 기사수정 2013.02.19 16:46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보이스코리아2'에 '스카우트 제도'가 도입된다. 19일 오후 서울 상암 CJ E&M센터에서는 엠넷 '보이스코리아2' 첫 방송에 앞서 기자 간담회가 열려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연출을 맡은 김기웅 PD는 "이번 '보이스코리아2'에서는 '스카우트 제도'가 도입됐다"고 설명했다. 

김 PD는 "시즌1 때는 블라인드 오디션을 진행돼 10명의 참가자가 캐스팅 됐다. 1:1 배틀 오디션으로 5명이 살아남고 생방송에 진출하는 시스템이었다"며 "시즌2에서 새로 도입된 '스카우트 제도'는 탈락한 참가자 중 원하는 참가자를 데려올 수 있는 제도이다. 코치들이 다른 팀이더라도 탈락한 참가자라면 데려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코치들 역시 각 팀에 탐나는 참가자들이 있다고 밝혔다. 백지영은 "신승훈 팀에 한 친구가 있다. 영상을 보고 모니터를 했는데 잠재력이 있고 희소성이 있는 친구였다"며 직접적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보이스코리아2'는 지난 해 2월 첫선을 보인 '보이스코리아'의 시즌2 프로그램이다. '오로지 목소리만으로 승부한다'는 콘셉트처럼 참가자들의 목소리만 듣고 팀원을 선발하는 독특한 블라인드 예선 방식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오는 22일 밤 11시 첫 방송.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보이스코리아2' ⓒ 엠넷]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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