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니즈 조디악' 성룡 "권상우, 좋은 남편이자 아버지"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홍콩배우 성룡이 권상우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영화 '차이니즈 조디악'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성룡은 이번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권상우에 대해 "나는 권상우를 '권오빠'라 부른다"며 한국어로 "오빠 이리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권상우가 촬영 중 자장면을 해줬는데 정말 맛있었다"며 "그는 좋은 남편이자 아버지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월드스타 성룡과 한류스타 권상우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 '차이니즈 조디악'은 국보급 보물을 도난 당한지 150년. 전 세계 경매장에서 고액으로 거래되는 12개의 청동상의 행방을 추적하기 위해 세계최고의 보물 사냥꾼 JC(성룡)와 그의 파트너 사이먼(권상우)가 프랑스, 호주, 바누아투 등 각국을 누비는 과정을 담았다. 오는 28일 개봉.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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