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현빈이 화보 촬영 중 손에 화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아웃도어 브랜드 K2에 따르면 현빈은 최근 진행된 화보 촬영 중 횃불을 다루면서 실수로 손을 데는 사고가 일어났다. 현빈은 경미한 부상을 입었을 뿐 큰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현빈은 비바람, 폭우 등 거친 환경에서도 뛰고 넘어지며 도전하기를 반복하며 극한의 상황 속에서도 기능을 발휘하는 화보의 콘셉트를 표현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현빈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간단한 치료를 마친 후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다"며 "시종일관 밝은 표정으로 지친 장시간 촬영에 지친 스태프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등 성숙한 배우로서의 모습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이번 화보는 브랜드를 나타내는 열정, 도전, 낭만, 여유, 주인공이라는 5가지 주요 키워드를 자연의 요소인 불, 바람, 흙, 물, 빛을 활용해 표현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흙더미, 대형수조, 강풍기 등의 장비를 총동원해 폭우가 쏟아지고, 비바람이 몰아치는 등 극한의 상황을 연출했다.
관계자는 "현빈의 활동적이고 집중력 있는 연기가 K2 브랜드 특유의 '도전정신'과 '강인함'을 보여주기에 부족함이 없었다"며 "이번 화보가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로서 K2의 차별화된 입지를 이어나가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현빈 ⓒ K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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