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사동 화재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인사동 화재 원인에 대한 감식이 시작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18일 오전부터 합동 정밀감식을 하고 있다. 감식을 통해 화재 원인과 발화 지점을 규명하기 위해서다.
경찰은 방화, 조리기구 화재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둔 채 원인을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전날 화재를 목격한 이들이 "폭발음이 들렸다"는 진술을 내놓은 것에 주목해 LPG 폭발 여부도 확인할 예정이다.
17일 오후 8시 25분경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서 발생한 이번 화재 사고는 8개 동, 19개 점포에 피해를 입힌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지점에 인접해있던 시민들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을 찾은 것 외에 인명피해는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인사동 화재 ⓒ YTN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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