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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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녀석들' 이성재, 명세빈 과거 고백에 '멘붕'

기사입력 2013.02.18 08:36 / 기사수정 2013.02.18 08:38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이성재가 명세빈의 과거를 알고 '멘붕'에 빠졌다.

1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아들 녀석들'(극본:오상희, 연출:김경희 최준배)에서 인옥(명세빈 분)은 자신의 아들의 친부가 자신이라며 찾아온 태주(이민우)에게 물을 끼얹었다.

임신한 자신을 두고 갑자기 사라졌던 태주가 아들의 친아버지임을 주장하는 것에 분노가 폭발한 것.

태주는 "당시에 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었고, 임신 사실을 알았다면 그렇지 않았을 것"이라고 항변했지만 "아이가 성인이 될 때 까지 알리지 말라"는 인옥의 경고를 들었다.

고민하던 인옥은 결국 자신과 태주의 관계를 현기(이성재)에게 알리고 고민하던 현기는 태주를 직접 만나는 등 적극적으로 인옥과 아들을 보호하기 위해 힘쓴다.

하지만 경고에도 굴하지 않고 인옥의 아들을 학교까지 찾아간 태주와 격하게 대립하며 앞으로의 전개에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같은 과정에서 현기는 홀로 한숨을 쉬다 어머니 정숙(나문희)에게 들켰고 인옥은 넋을 놓고 걱정하다 다리미로 셔츠를 태우는 등 위태로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양가의 반대를 우여곡절 끝에 극복하고 결혼한 두 사람 앞에 예상하지 못했던 변수가 생기면서 갈등을 자극하고 있는 셈이다.

게다가 태주의 전처인 강희(허영란)까지도 인옥과 태주의 과거에 대해 조금씩 알게 되면서 또 다른 갈등이 예상되고 있다.

 '아들 녀석들'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아들녀석들 ⓒ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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