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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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박성호, "수지와 사귀고 싶다" 망언

기사입력 2013.02.17 21:58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개그맨 박성호가 수지(미쓰에이)와 사귀고 싶다는 망언을 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애니뭘' 코너에서는 앵그리버드로 분한 박성호가 망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성호는 "미쓰에이의 수지가 예쁘다. 수지와 사귀고 싶다"는 희망사항을 털어놨다. 이에 정범균은 "너 수지 아빠와 동갑이야"라고 말해 박성호를 화나게 만했다.

정범균의 말을 들던 박성호는 계속해서 "화가 난다"고 외치며 분노심을 드러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박성호는 "난 후배들에게 존경받는 개그맨이 되고 싶다"고 했다가 정범균에게 "지금 그만 두면 돼"라는 말을 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박성호, 정범균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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