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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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이범호 3안타 활약에도 야쿠르트에 5-9 역전패

기사입력 2013.02.17 12:46 / 기사수정 2013.02.17 12:53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김유진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일본 야쿠르트 스왈로즈와의 연습경기에서 5-9로 패했다.

KIA는 16일 오키나와 우라소에구장에서 가진 야쿠르트와의 연습경기에서 패하면서 지난 14일 주니치 드래곤스전(2-3)에 이어 두 경기 연속 패배를 기록하게 됐다.

KIA는 3회초 김상훈의 2루타와 김주찬의 볼넷으로 얻은 2사 2루의 득점 찬스에서 이범호가 2루타를 때려내고, 5회 초에는 '클린업 트리오' 이범호-최희섭-나지완이 4개의 안타를 몰아치면서 3점을 추가해 5-0으로 앞서나갔다.

KIA 마운드의 출발도 괜찮았다. 선발 헨리 소사는 2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았고, 이어 등장한 신인 손동욱도 2이닝을 1안타로 막았다. 하지만 5회말 KIA의 세번째 투수로 등판한 한승혁이 2루타 2개를 포함한 6안타를 허용하면서 무려 7점을 허용하며 경기의 흐름을 내줬다. KIA는 6회말과 8회말 1점씩을 더 내주면서 5-9로 경기를 끝마쳤다.

이 날 경기에서 이범호는 3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사진=이범호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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