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A, 지구에 근접 임박한 소행성 2012 DA14 관측

ESA, 소행성 2012 DA14 관측 사진 공개(☞원문 사진 보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잠시 뒤인 오전 4시 27분 지구에 가장 가까이 접근할 것으로 예측되는 소행성 2012 DA14의 모습이 포착됐다.

16일(이하 한국시간) ESA(유럽우주국)은 호주의 아마추어 천문학자 데이브 헤럴드가 15일 저녁에 소행성 2012 DA14의 모습을 관측했다고 전했다.

공개된 관측 사진은 반전된 흑백 사진으로 여러 천체들 사이에 두드러지게 큰 2012 DA14의 모습을 담고 있다.

ESA는 이 소행성은 지구 지표에서 약 27,700km까지 접근해 스쳐지나갈 것이라며, 통신 위성이 있는 궤도와 겹치지 않아 충돌 위험성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2012 DA14는 농구장 크기의 약 2배에 해당하는 45m 크기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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