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닮은 꼴' 최영완은 누구…'학교1'출신, '똑똑한 아내' 전문배우

▲ 최영완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최영완이 '사랑과 전쟁'에 이어 '해피투게더3'을 통해 시청자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줬다. 이날 최영완은 이민정 닮은 꼴을 자청하는 듯 그동안 보여주지 못한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다.

배우 최영완은 1996년 MBC 청소년드라마 '나' 단역 출연으로 연기를 시작했다. '나' 고등학교 방송반을 주무대로 청소년 문화를 진솔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최영완에게 주어진 분량은 많지 않았지만 1999년 역시 청소년드라마인 KBS 드라마 '학교1'에 출연하는 발판이 됐다.

최영완은 14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에서 "'학교1'에서 날라리 역으로 출연했었다"며 "최강희, 장혁, 배두나 등 쟁쟁한 배우들이 출연했다. 다들 유명해졌는데 난 아니다"라며 눈물 흘리는 연기를 펼치기도 했다.

그녀는 이후 KBS 드라마 '명성황후', 연극 '마술가게', '뉴보잉보잉' 등으로 연기활동을 계속해왔다. 2011년에는 대표작 '사랑과 전쟁 시즌2'에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렸다. 그녀는 이 작품에서 똑 부러진 아내 역할을 주로 맡아왔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최영완 ⓒ KBS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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