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7:42

심장마비 버거, 18개월 섭취한 식당 남직원 심장마비로 '사망'

기사입력 2013.02.15 01:18 / 기사수정 2013.02.15 01:23

온라인뉴스팀 기자


▲심장마비 버거 ⓒ 폭스채널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방정훈 기자] 고열량 햄버거를 먹은 남성이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지난 12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신문 텔레그래프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심장마비 그릴(Heart Attack Grill)' 식당의 지배인 존 에일맨이 지난 11일 식당 앞 버스 정류장에서 심장마비를 일으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존 에일맨은 지난 1년 6개월 동안 이 식당에서 판매되는 '심장마비 버거' 정기적으로 섭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식당 대표 존 바쏘는 "존 에일맨에게 심장마비 버거의 과도한 섭취는 건강에 좋지 않다고 경고했지만, 존 에일맨은 계속 섭취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존 에일맨의 부모 모두가 50대 때 심장마비로 사망한 사실이 밝혀져 그의 죽임이 꼭 심장마비 버거에 있다고 할 수는 없다.

'심장마비 버거'는 쇠고기 패티 4장, 슬라이스 치즈 8장이 들어간 높이 25㎝의 초대형 버거로 무게는 1.36kg이며 열량은 9982㎉로 지난해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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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방정훈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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