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김혜미 기자] 오미연이 자신의 아들이 너무 정직해 속상했다고 털어놨다.
14일 밤 방송된 SBS '자기야' 172회 폐백특집에서는 오미연이 자신의 아들에게 사랑의 매를 들었을 때 아들이 속상할 정도로 정직해 마음 아팠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미연과 성국현은 '사랑의 매' 원칙을 지켰다면서 자녀들이 잘못을 했을 때 "몇 대 맞을 거야?"라고 물어본 후 매를 들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큰아들이 너무 정직해서 그럴 때 마다 "10대요"라고 대답을 했다고. 다시 한 번 기회를 주고자 "몇 대 맞을 거야?"라고 물어도 같은 대답을 했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부모로서 말을 번복할 수가 없어서 그대로 다 때려야 했다고. 그러자 이 말을 들은 다른 게스트들도 "좀 뻔질거리지"라고 함께 마음 아파 했다.
한편, 이날 홍록기와 민우혁의 같은 장소이지만 다른 느낌의 폐백 사진이 공개돼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오미연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