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윤주희가 스파이로 밝혀졌다.
1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 김태훈) 2회에서는 NSS(국가안전국) 내부 첩자가 밝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NSS로 위장한 아이리스가 백산(김영철)이 투옥되어 있는 특수 감옥을 침입해 능숙하게 보안을 해제하고 백산을 빼내면서 내부 첩자가 있을 것이라는 가능성을 엿보였다.
게다가 NSS의 경호 속에 백산을 옮긴 NSS의 안가가 다시 한 번 노출되며 NSS에 아이리스의 그림자가 더욱 짙어지며 스파이의 존재가 더욱 확고해졌다. NSS의 정보를 아이리스에 흘린 스파이는 바로 NSS 국장 철환(김일우)의 비서 수진(윤주희)이었다.
수진은 철환 몰래 아이리스의 작전팀을 움직이는 레이(데이비드 맥이니스)와 통화를 했다. 레이는 수진에게 "안가에 비밀통로가 있다는 것만 알았어도 일이 이렇게 복잡해지지는 않았을 거야"라며 백산을 빼내오지 못한 것에 대한 책임을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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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윤주희, 데이비드 맥이니스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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