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봉주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정봉주 전 의원이 최근 20대 못지않은 탄탄한 근육을 뽐내며 '반전 몸짱' 면모를 드러냈다. 정 전 의원은 교도소에서 꾸준한 운동을 통해 지금의 몸을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정 전 의원은 팟캐스트방송 '나는 꼼수다'를 통해 화려한 입담으로 잘 알려져 있었을 뿐 몸짱으로 알려진 적은 없었다. 50대라는 나이, 정치인이라는 직업적 특성 등 몸매를 드러낼 일이 없었던 탓이기도 하다.
연예계에도 이런 '반전 몸짱'은 여럿 존재한다. 여린 외모와 달리 멋지게 근육을 가꿔온 반전 몸짱 스타를 살펴본다.
올해로 19살이 되는 아역배우 박지빈은 최근 상반신을 노출했다. 아직 앳된 얼굴이지만 식스팩 복근이 선명했다. 그는 13일 SBS '한밤의 TV연예'와 인터뷰에서 운동하는 이유에 대해 "연기도 몸도 성숙해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국민 MC 유재석도 '한 몸 하는' 연예인 가운데 한 명이다. 별명은 '메뚜기'지만 꾸준히 운동을 해온 덕분에 몸매는 훌륭하다. 공개적으로 드러내지는 않지만 살짝 드러나는 팔근육이 단단해 보인다.
유재석은 지난해 8월 MBC '놀러와'에서 "김용만 형을 따라 운동하러 갔다가 꾸준히 하게 됐다"라며 몸짱이 된 계기를 설명했다. 하지만 김용만은 운동을 그만뒀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웃게 했다.
KBS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 출연했던 씨엔블루 멤버 민혁은 말라 보이는 외모와 달리 탄탄한 등 근육을 가졌다. 민혁은 지난달 KBS 2TV '비타민'에서 알레르기 피부 반응을 검사하던 중 등 근육을 드러냈다.
'교회 오빠'의 상징이 된 가수 이석훈도 반전 몸짱이다. 지난해 10월 이석훈의 헬스 트레이너는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함께 운동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석훈은 트레이너의 도움을 받아 운동기구를 들고 있다. 훈훈한 외모와 달리 팔 근육은 훌륭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정봉주, 박지빈, 유재석, 민혁, 이석훈 ⓒ 트위터 캡처, SBS, KBS,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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