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우 아들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가수 이상우가 발달 장애를 앓고 있는 아들의 사연을 공개했다.
이상우는 13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아들 이승훈 군과 출연해 "승훈이가 18, 19세 때 위기의식을 느꼈다"고 입을 열었다.
이상우는 "승훈이가 곧 스무 살인데 아직 안 되는 게 너무 많아 걱정이었다"며 "막상 승훈이가 스무 살이 되고 나니 마음이 편안하다. 우리가 해오던 대로 계속 하면 되는 거다"라고 말했다.
그는 "하늘이 주는 대로 허락하는 대로 재밌게 만족하며 살면 된다. 지금 우리가 만족할 건 뭐가 있을까 생각하고 있다"며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한편 이날 이승훈 군은 트럼펫 연주 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이상우 아들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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