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강정훈 기자] 성인 치과질환 중 가장 심각한 것은 소위 풍치라고 하는 치주염이다.
치아 자체가 아무리 멀쩡하더라도 염증으로 치조골이 부실해지면 씹을 수도 없고 심한 통증을 유발한다. 결국 이로 인해 멀쩡한 치아를 뽑아야 하는 경우까지 발생한다. 실제로 치주염은 성인 치아유실 원인 1위의 질병이다.
이러한 치주염의 주요 원인이 바로 치석이다. 치아에 오랫동안 달라붙은 음식 찌꺼기가 세균, 칼슘 성분과 합쳐져 축적돼 생긴 치석은 잇몸에 염증을 일으키고 심하면 겉으로 드러난 부위뿐 아니라 잇몸 안쪽으로도 파고들어 치조골과 신경 조직을 상하게 한다.
양치질과 치간칫솔, 치실과 같은 일반적인 치아 관리 도구로는 치석이 생기는 것을 예방 할 수는 있다. 하지만 이미 생성돼 치아에 들러붙은 치석은 제거할 수가 없다. 이 때문에 정기적인 스케일링이 필요하며, 치주염 환자의 경우 3개월에 한 번씩 스케일링 치료를 받도록 치과에서는 권장하고 있다. 그만큼 치석 제거가 칫솔질만큼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여건상 치과에 자주 가기 어려운 직장인, 학생들을 위한 가정용 치석제거기까지 등장했다. 생활건강 전문기업 ㈜고려생활건강(대표이사 박충식)에서 판매하는 ‘제닉스 셀프덴’ 스케일러는 가족 또는 스스로 치석과 치태를 제거할 수 있도록 해주는 도구다. 특별한 전문 기술 없이 거울을 보며 치아 표면을 문질러 주기만 하면 된다.
셀프덴 스케일러는 치과 병원의 스케일러와 마찬가지로 분당 200만번의 초음파 진동 방식을 채택한 자동식 도구다. 원형 설계된 팁은 잇몸과 치아의 손상이나 부작용, 통증이 없이 안전하게 치아 표면과 안쪽 굴곡, 치아와 잇몸에 낀 치석, 니코틴 등을 덩어리째 떼어내 준다. 특히 치아 오염이 심한 흡연자, 치과치료에 공포감이 있는 어린이에게 효과적이다.
판매처 고려생활건강(www.korcare.co.kr)의 셀프덴 스케일러가 25만9,000원에 현재 판매 중이다.
[사진=고려생활건강 제공]
강정훈 기자 mousy0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