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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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택 사망 前 부인에게 남긴 말… "힘내라"

기사입력 2013.02.12 13:03 / 기사수정 2013.02.12 13:46

백종모 기자


임윤택 사망 전 부인에게 "힘내라" 위로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위암 투병 끝에 사망한 임윤택이 마지막 순간까지 가족을 걱정했다.

12일 오전 임윤택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고인이 별다른 유언을 남기지 않았지만 부인에게 '힘내라'는 짧은 말을 남긴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공식 입장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앞서 "유언은 없었다"고 밝혔다.

임윤택은 울랄라세션의 리더로서 지난해 Mnet '슈퍼스타K3'에 위암 말기 판정을 받은 상태로 출연해 팀의 우승을 이끈 바 있다.

임윤택은 11일 오후 8시 42분 서울 연대 세브란스 병원 병실에서 가족들과 멤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32세의 나이로 숨을 거뒀다. 유언은 없었으며 유족으로는 부인 이혜림씨와 딸 임리단 양이 있다. 고인은 위암 4기 투병 중 지난 2월 초 병세가 급격히 악화돼 모든 활동을 접고 치료에 집중해 왔다.

고인의 부인 등 가족과 울랄라세션 멤버들은 이날 오전 내내 임윤택의 빈소를 지키고 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임윤택 ⓒ 울랄라컴퍼니]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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