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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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JK 일침, "'그래미 시상식'에 싸이 배제…아시아라서?"

기사입력 2013.02.11 14:54 / 기사수정 2013.02.11 14:54

대중문화부 기자


▲타이거JK 일침 ⓒ 정글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힙합가수 타이거JK가 그래미 어워즈에 일침을 가했다.

타이거JK는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스쿠터 브라운의 말에 동의한다. 어떻게 싸이와 MFBTY를 그래미 어워즈에 초대하지 않을 수 있나. 아시아 언어를 구사하기 때문인가?((I agree with scooter Braun. How can psy and MFBTY not invited to the Grammys. Cuz we speak Asian?)"라는 멘션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그렇다. 나는 아시아 언어를 구사한다. 하하하하(Yes. I speak Asian, hahahaha)"라는 글을 덧붙였다.

이는 타이거JK가 10일(현지시각)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제55회 그래미 어워즈 시상식에 세계적인 팝스타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싸이를 비롯한 일부 아시아 뮤지션 등이 배제된 사실에 대해 불만을 표시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그래미 어워즈에서는 영국의 포크 록 밴드 멈포드 앤 선즈가 올해의 앨범상의 주인공이 됐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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