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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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회 그래미 어워드, '올해의 노래'에 '펀'이 부른 '위 아 영'

기사입력 2013.02.11 11:00 / 기사수정 2013.02.11 16:46

신원철 기자


▲ 그래미 어워드 시상식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제55회 그래미 어워드가 막을 올렸다.

올해 그래미 어워즈는 11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은 음악 전문채널 Mnet을 통해 국내에 독점 생중계됐다.

'본상'이라 부를 수 있는 제너럴 필드에서 첫 번째 수상자가 공개됐다. '올해의 노래'로 3인조 록밴드 펀(Fun.)이 부른 '위 아 영('We Are Young')'이 선정됐다. 시상에는 부부 가수 페이스 힐과 팀 맥그로가 나섰다.

이들은 어돈(Adorn)을 부른 미구엘(Miguel), '콜미 메이비('Call Me Maybe')'의 칼리 레이 잽슨(Carly Rae Jepsen) 등을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미국레코드예술과학아카데미(NARAS)에서 주관하는 이 시상식은 55년 전통과 더불어 5천명 이상의 심사위원이 수상자를 결정하는 만큼 권위 또한 높다.

주요 수상부문으로 불리는 제너럴 필드 가운데 '올해의 레코드(Record of the Year)'는 해당 뮤지션과 프로듀서, 엔지니어 등 곡의 모든 요소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시상한다.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와는 작사·작곡만을 평가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올해의 앨범(Album of the Year)'은 말 그대로 앨범 전반적인 완성도를 평가한다. 제55회 그래미 시상식은 제너럴 필드 4개 부문을 포함해 각 장르별 하위부문까지 모두 81개 부문을 시상했다.

이날 시상식은 대중음악 평론가 임진모, DJ 배철수, 동시통역사 태인영이 중계를 맡았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제55회 그래미어워드 ⓒ Mnet 제공]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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