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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회 그래미 시상식, 첫 트로피 '팝 솔로 퍼포먼스' 주인공은 '아델'

기사입력 2013.02.11 10:32 / 기사수정 2013.02.11 10:37

신원철 기자


▲ 그래미 시상식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제55회 그래미 어워드 첫 수상은 아델의 차지였다.

제55회 그래미 어워드 첫 시상부문은 가수 제니퍼 로페즈(Jennifer Lopez)와 래퍼 핏불(Pitbull )이 발표했다. 두 사람이 발표한 '베스트 팝 솔로 퍼포먼스' 트로피의 주인공은 지난해 제54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6관왕을 차지한 아델이었다. 아델은 '셋 파이어 투 더 레인('Set fire to the rain')라이브'로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시상에 이어 올해 그래미 어워즈 최다부문 후보인 3인조 록밴드 펀(Fun.)이 축하공연을 펼쳤다. 펀은 캐리 온(Carry On)을 열창했다. 펀은 보컬 네이트 루스와 연주를 담당하는 앤드류 도스트, 잭 앤트노프로 구성된 3인조 밴드다. 미국 뉴욕 출신 밴드이면서도 영국 얼터너티브 스타일의 음악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미국레코드예술과학아카데미(NARAS)에서 주관하는 이 시상식은 55년 전통과 더불어 5천명 이상의 심사위원이 수상자를 결정하는 만큼 권위 또한 높다.

올해 시상식에는 펀, 프랭크 오션(Frank Ocean), 래퍼 카니예 웨스트(Kanye West), 래퍼 제이 지(Jay-Z), 더 블랙 키스(The Black Keys)의 보컬 댄 아우어바흐(Dan Auerbach), 멈포드 앤 선즈(Mumford&Sons)가 각각 6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최다부문 후보'가 됐다.

올해 그래미 어워드는 11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은 음악 전문채널 Mnet을 통해 국내에 독점 생중계됐다. 시상식 중계와 해설에는 대중음악 평론가 임진모, DJ 배철수, 동시통역사 태인영이 참여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제55회 그래미 어워즈, 아델, 펀 ⓒ Mnet 방송 캡처]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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