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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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회 그래미 시상식, 오프닝무대는 '테일러 스위프트'

기사입력 2013.02.11 10:25 / 기사수정 2013.02.11 10:38

신원철 기자


▲ 그래미 시상식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제55회 그래미 어워드가 막을 올렸다.

올해 그래미 어워드는 11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은 음악 전문채널 Mnet을 통해 국내에 독점 생중계됐다.

시상식 오프닝 무대는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의 차지였다. 그녀는 '위 아 네버 에버 게팅 백 투게더('We Are Never Ever Getting Back Together')로 '제55회 그래미 어워즈' 시작을 알렸다.

이어 진행자 엘엘 쿨 제이(LL Cool J)의 소개로 엘튼 존과 에드 시런의 합동공연이 펼쳐졌다. 두 사람은 '더 에이 팀('The A Team')'으로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이끌었다.

미국레코드예술과학아카데미(NARAS)에서 주관하는 이 시상식은 55년 전통과 더불어 5천 명 이상의 심사위원이 수상자를 결정하는 만큼 권위 또한 높다.

한편 올해 시상식에는 펀(Fun.), 프랭크 오션(Frank Ocean), 래퍼 카니예 웨스트(Kanye West), 래퍼 제이 지(Jay-Z), 더 블랙 키스(The Black Keys)의 보컬 댄 아우어바흐(Dan Auerbach), 멈포드 앤 선즈(Mumford&Sons)가 각각 6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최다부문 후보'가 됐다. 이 가운데 펀은 주요 4개 부문에 모두 이름을 올리는 영광을 얻었다. 프랭크 오션은 올해의 노래를 제외한 3개 부문 후보에 선정됐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제55회 그래미 어워즈, 테일러 스위프트 ⓒ Mnet 캡처]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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