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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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의 유산' 유진, 박원숙 악행에 "연기 그만 하세요" 포기 선언

기사입력 2013.02.10 23:18 / 기사수정 2013.02.10 23:23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김혜미 기자] 유진이 박원숙의 악행에 무릎을 꿇으며 굴복했다.

1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 12회에서는 효동(정보석 분)이 금룡푸드의 파주 식자재 창고에 화재를 낸 용의자로 지목돼 철장에 갇히는 장면이 방송됐다.

채원(유진)은 아버지가 억울하게 경찰서에 갇히고 징역 1년형을 피할 수 없게 되자 피해자를 찾아가 합의를 해달라고 애원했다. 하지만 피해자 가족은 합의를 거절하며 "좋은 게 좋은 거라고 해주고 싶지만 그럴 수 가 없다"이라며 말을 흘렸다.

이에 채원은 "혹시 방영자 회장님 때문에 그러세요?"라고 물었고 이에 피해자 가족은 "어떻게 아셨어요? 전화하셔서 신신당부를 하셨어요. 합의해 주지 말라고"라고 말했다. 이에 채원은 영자가 실어증에 걸린 척하며 효동을 음모에 빠트린 것을 알아챘다.

영자의 악행에 질린 채원은 영자에게 찾아가 "이제 연극 그만하셔도 됩니다. 어머니가 이기셨어요. 철규씨 어머니께 돌려드릴게요"라며 무릎을 꿇었다.

이에 영자는 반색하는 표정으로 채원을 쳐다봤고 채원 "아무 조건 없이 이혼해드리겠습니다. 그러니까 이만 저희 아버지 놓아주세요"라고 말하며 포기를 선언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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